아 놔 눈물나,
7시 모임이 있는데 시간이 남았길래,
설맞이 머리를 자르러왔다.
나올 때 세탁기를 돌려놓고 왔는데,
일찍 끝날 줄 알고.
가서 널고 모임가면 되겠다 싶어서.
그런데 미용실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져 바로 모임에 가야겠기에.
오빤테 세탁기얘기를 꺼내려고 하는데.
바로 "야 까불지마" 하고 끊어버린다.
말한마디에 천냥빚도 갚는다는데,
이 남자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는걸까.
적응될 때도 됐는데 이렇게 매번 상처받고
매번 아프다.
너무 아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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